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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자의 아름다움


동행자의 아름다움

 

내 사람 앉아 기댈 때

한쪽 어깨 빌려준다면

둘이 하나 외롭지 않습니다.

내 사람 등을 돌릴 때

한 가슴으로 끌어 안아 준다면

둘이 사랑 더욱 더 넘쳐 납니다.

내 사랑 부족해 보일 때

한 마음으로 감싸 준다면

둘이 마음 충분히 따뜻합니다.

살아가면서 동행자가 있다는 것은

기쁨이며 위안입니다.

살아가면서 섬기는 분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며 행복입니다.

우리는 누구든지 서로를 껴 안을 수도

사랑 할 수도 섬길 수도 있는 부족한 사람이지만

넓은 가슴은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살아 숨 쉬는 육체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영혼이 될 때

우린 모두를 껴 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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