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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으로 가는 시

한 마음 완전한 것

한 마음 완전한 것

 

애석 이는 숱한 사연들이 모인 곳에는

하고픈 말들이 많아야 하는데

행랑 객 손님처럼 말들이 부족하다.

편안함 한가지면 즐겁고 족히 남을

사연담은 친구들 여럿 있어

그저 모이면 즐겁고 친구 있어 풍족하다.

말이 많아야 나눔이 아니거니와

목소리가 고와야 예쁘지 아니거니와

몸짓 발짓 온전해야 아름다움이 아님이다.

말이 어눌해 목소리가 곱지 않고

몸이 온전하지 못했어도

온전한 모든 것은 마음 하나에 담기었으니

그 마음 섬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이가

완전한 사람이거니

모양으로 보아 말로 쏟는 멋지고 화려함보다

그 마음 섬기기에 숙연해지는

넓은 마음 가지는 진실한 사람의

한 마음이 되려고 노력하며 살자.

온전한 것과 온전치 못한 것의 차이는

한 마음 깊이의 차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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