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생존의 법칙 1 서울 여행중에

이 미 소 2011. 6. 29. 19:01

생존의 법칙 1                           이 연/이미자

문이 열렸을 때 들어갈 수 있는 곳과 문이 닫혔을때 들어와 있는 곳의 차이는

무었이었나 생각해보면 복잡한 이치가 아닌 너무도 간단한 원리하나이다.

문이 열렸을 때 수 많은 사람들의 오고가는 모습을 보고 각기 다른 표정에

각자의 생각들이 들어있다.

지하철의 문이 열리고 닫힐 대마다 생각의 문이 열리기도 하고 닫히기도 하는

것과 비슷한 것이다.

그 와중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좋은 사람들과 마주하기도 하고 때론 사악한

느낌의 사람들과 스쳐 지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 속을 알 수 없기에 외적으로 판단할 수도 없는 것이다.

작은 진리 하나란 큰 차이가 아닌 아주 작은 가는 선 하나의 차이라는 것이다.

진리와 정의가 존재하는 곳과 거짓이 존재하는 곳의 차이점이라는 것이다.

그 생각의 차이에서 행동의 차이까지는 삶의 깊이의 차이와도 맞물려 돌아가는 큰 바퀴와  작은 바퀴가 맞물려 동시에 움직이게 되는 수레바퀴의 첫 번째

맞물리는 바퀴의 원리와도 같은 것이다.

첫 점. 시작점 이라는거

그리 어렵지 않게 시작되지만 연선을 이어가려면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 연선을 제대로 이어가지 못할 때에는 수레바퀴의 맞물림이 동시에 맞아

떨어지지 않을때와 마찬가지로 어김없이 동작이 정지되는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처음 만나는 지점과 마지막으로는 처음 생각했던 것들이 한결같아야

한다는 것이다.

삶의 허기진 배를 채우는 것 또한 시작점에 불과한 것이다.

시작점이 없으면 끝점이 마무리 되지 않기 때문이다.

맞물리어 돌아가는 바퀴의 원리처럼 같은 배를 움직일 때에도 승선한 모든

선원들이 동조감으로 움직여야만 배가 움직이는 것과도 같은 이치이다.

작은 바퀴에서부터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큰 상선에 이르기까지 작은 나사

하나까지도 생명선의 연장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은 운항에서부터 큰 운항까지 그 모든 것은 같은 생각과 작은

움직임 까지도 하나가 되어야만 삶을 누릴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삶은 전쟁과도 같은 것이다. 생존하기 위한 전쟁

그 전쟁에서 승리를 해야만 작은 삶 하나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동조감으로 함께 꿈의 협동화를 그리고 있는곳과 그저 협동화가 아닌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움직이는 것과는 엄연한 차이를 이룬다.

우리의 생존을 위해서는 혼자가 아닌 협동화적인 그림을 그려야만 생존을

할 수 있다.

어느 첫 지점에서 클릭하게 되면 출발 지점이 되고 한번 더 클릭하게 되면

도착지점이 된다.

출발지점과 도착지점이 일정한 간격으로 꼭 짜여진 시간만큼의 생각들이

존재하는 것이다.

그 간격 안에서 오고가는 숱한 생각들 중에 자만과 오만의 차이점에서

달라지는 것들이 있다.

자만의 출발점에 가보면 자신감과 엄격하게 구별해야만 하는 필수 조건이

있고 자신의 행동에 책임져야 할 일들이 있다.

우리는 어른 되었음에 말과 행동이 일치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안다.

그 일정한 시간과 공간과 도착점에 정확하지 않고 이탈을 꿈 꾸었을때 오만은

나오게 되며 오만은 곧 독선의 씨앗을 잉태하여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것 조차 감지하지 못한 채 자신의 합리화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그래서 배려라는 단어는 내가 남을 충만케 했을 때 내가 충만 된다는 것이다.

그 충만함을 주고 받았 을때 진실과 오만의 차이점이 구별되며 생존에 있어

타인으로부터 얻어지는 생활이 아닌 자신만의 삶을 사는 하나의 작은 진리인

셈이다.

생존 이라는것 꼭 음식이 아닌 마음을 스케치하여 나눔을 갖는다는 것 그것이

자신에게 갖추어져 있을때 라야만 생존의 법칙은 성립되는 것이다.

2007년 3월 18일 copyright -- 이  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