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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있는 풍경

육체이탈

육체이탈

 

황량한 들판 넘어 거센 비바람 꿈속

폭풍이 지나간 새벽녘 숨죽인 시간

꿈결에 스치고 간 전쟁 같은 들판에서서

떠난 영혼 살려내어 남기고픈 언어들

새벽이 할퀴고 간 비밀스런 잔애

세상이 숨죽일 때 영혼을 살려내고

폭풍에 흩어졌던 잔애 다시 모아

육과 영 사이 육체이탈 이련가

붉은 아침 잠 깨울 때 평온한마음 살려내어

영혼과 육체 하나로 살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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