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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으로 가는 시

진실


진실

사람이 모여 사람의 행위를 봄에 있어

지혜가 모이면 썩지 않는 우물에 물을 깃듯

맑은 마음이 열릴 것이나

지혜의 샘에서 멀어 지면

교만한 마음이 자신을 다스리게 된다.

사람이 모여 여러 날을 선물 받아 열어봄에 있어

진실이 모이면 기쁜 날의 즐거움을 거울 삼듯

깨끗하고 시원한 가슴 간직할 것이다.

진실이 거짓과 가까워서

허영 된 마음이 타인을 다스리게 된다.

하나 알면 더 많은걸 알고 싶고

한 꺼풀 벗으면 더 깨끗케 자신을 다스려 가는

모습 보고 싶고 허울 없는 투명함을 그려보고 싶다.

그래서 짧은 시간보다 조금 더 긴 시간으로

함께하는 산행은 필요한 것이다.

깊은 속 까지 알 수 없을 때

투명함까지 볼 수 있다는 것은 가슴까지 훤히

열어볼 수 있는 진실이 통해야만 가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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