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연장선 이 연
누군가 바닥이 되어주면
누군가는 바닥 위에서 편안함을 누린다.
바닥이 존재하는 곳에 위가 없기에
바닥은 안락함의 연장선이다.
누군가 바다가 되어준다면
누군가는 하늘이 되어 주어야만 아름다움을 누린다.
하늘이 편안 했을 때
바다는 잔잔함을 누릴 수 있기에
하늘은 바다의 연장선이다.
바닥 없이는 위가 없으며
바다 없이는 하늘이 없으며
슬픔이 없는 곳에는 기쁨도 누릴 수 없기에
슬픔도 기쁨의 연장선이다.
잘남과 못남의 차이
높고 낮음의 차이
맑음과 어둠의 차이
어느 것도 먼저일 수 없는 것이
행복의 연장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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