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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으로 가는시

행복의 연장선


행복의 연장선

 

누군가 바닥이 되어주면

누군가는 바닥위에서 편안함을 누린다.

바닥이 존재하는 곳에 위가 없기에

바닥은 안락함의 연장선이다.

 

누군가 바다가 되어준다면

누군가는 하늘이 되어 주어야만 아름다움을 누린다.

하늘이 편안 했을때

바다는 잔잔함을 누릴 수 있기에

하늘은 바다의 연장선이다.

 

바닥 없이는 위가 없으며

바다 없이는 하늘이 없으며

슬픔이 없는 곳에는 기쁨도 누릴 수 없기에

슬픔도 기쁨의 연장선이다.

 

잘남과 못남의 차이

높고 낮음의 차이

맑음과 어둠의 차이

어느 것도 먼저일수 없는 것이

행복의 연장선이다.

 

2007년3월17일 copyright  --이 연--  저작권 표시만 해주시면 퍼가기 허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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